2025년 9월, MBN이 새롭게 선보인 유진, 지현우 주연의 수목 드라마 퍼스트 레이디는 대통령 당선인 부부의 이혼 선언이라는 파격 설정을 중심으로 정치권 음모, 부부 갈등, 가족의 비밀 등이 얽히는 서사를 담고 있습니다. 정치극이면서 동시에 인간의 감정선을 깊이 파고드는 작품이어서 “정치 드라마인가, 멜로인가?”라는 질문이 자연스럽게 따라붙는 작품이기도 합니다.
📖 줄거리 요약
남편 **현민철(지현우 분)**이 대통령 당선인이 되기 직전, 그의 아내인 **차수연(유진 분)**에게 “이혼하자”는 충격 선언이 내려집니다. 대통령 취임까지 남은 67일이라는 시간 안에서, 이 부부는 권력·사랑·배신이 얽힌 고밀도 대립을 겪게 됩니다. 부부의 감정 싸움만이 아닌, 정치 세력과 측근 간 갈등, 비밀이 밝혀지고 팽팽해지는 긴장감이 주요 드라마 축을 이룹니다.
🎭 주요 인물 및 관계
- 차수연 (유진 분) – 남편의 ‘퍼스트 레이디’가 되려 했던 여성. 꿈과 현실, 사랑과 권력 사이의 갈림길에 놓입니다.
- 현민철 (지현우 분) – 대통령 당선인. 출신 배경과 인간적 면모가 뒤섞인 복합적 인물로 등장합니다.
- 신해린 (이민영 분) – 현민철의 최측근 보좌관. 남편과 아내의 관계에 균열을 내는 핵심 인물로 그려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 감상 포인트 & 특징
1. 정치극과 멜로의 조화
제작진은 이 작품을 단순한 정치 드라마로만 정의하지 않습니다. 이호현 감독은 감정선을 중심에 두고 연출하였고, 작가 김형완 또한 인간의 욕망, 갈등, 상처를 섬세하게 풀어가려는 의도를 밝혔습니다. 유진은 “투사처럼 찍었다”고 말하며 멜로적 접근보다는 강한 캐릭터 표현에 집중했다는 발언을 하기도 했습니다.
2. 반전과 비밀의 연속
드라마는 초반부터 충격적인 설정(이혼 선언)을 던지면서 시청자의 긴장을 놓지 않게 합니다. 특히 권력 중심의 배경, 측근의 비밀, 가족 관계의 균열 등이 하나씩 드러나며 이야기를 끌고 가는 힘이 있습니다.
3. 배우들의 연기 변신
유진, 지현우, 이민영 모두 평소 이미지와 다른 무게감 있는 연기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유진은 복합 감정선을 담은 캐릭터로의 진입을 강조했고, 지현우는 정치인으로서의 균형과 인간적 면모를 동시에 연기하는 도전을 감수했습니다.
🕒 방영 정보 및 다음화 예고
- 방송 채널: **MBN** : 첫 방송일: 2025년 9월 24일 (수) 밤 10시 20분 - 매주 수목 밤 10:20 방영 예정
- 총 12부작 구성
- 다음화는 9월 25일 목요일 밤 10시 20분에 방영될 예정입니다. (수요일·목요일 각각 한 회씩)
📌 한 줄 요약
퍼스트 레이디는 정치와 사랑, 권력과 비밀이 뒤섞인 드라마로, 단순한 정치극이 아닌 인간 감정의 깊이를 건드리는 작품입니다. 앞으로의 전개와 반전이 더욱 기대되는 드라마입니다.